서초구, ‘오늘은 여기다’ 등 25점 선정
서리풀페스티벌 사진 공모전 대상작 '오늘은 여기다'. [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리풀페스티벌’의 추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 ‘2019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작은 반포대로에서 펼치는 ‘지상최대 스케치북’에서 알록달록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 하는 어린이의 생생한 표정을 담은 문성원(서울 서초구, 42)의 ‘오늘은 여기다’가 삼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혔다.
문 씨의 작품은 도심과 동심의 이미지를 한 장의 압축적인 프레임으로 안정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승희(서울 강남구, 46)씨의 ‘역동적인 야간퍼레이드’, 박주원(서울 은평구, 45)씨의 ‘한불음악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차지했다. 이 밖에 우수상 4점, 장려상 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대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