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티스타쇼’ 25개팀 200여명 전시 및 공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일부터 10일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생활예술동아리 25개팀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 및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강남구 생활예술동아리 25개팀이 연합해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체계 사업으로, 민간 동아리가 직접 기획·홍보·진행에 나선다.
이번 연합축제는 전시팀과 공연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9 아티스타쇼’ 발표회를 개최하는 전시팀은 12팀의 생활예술 동아리로 구성돼 있으며, 미술·공예·자수·민화·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9일 오후 3시에는 공연팀의 발표회 ‘알콩달콩 강남콩 축제’가 개최된다. 하모니카·통기타·팬플롯·시니어모델·중창단·모듬북 분야 13개팀이 1·2부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및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현장에서 동아리 회원 모집도 진행된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예술동아리가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행사들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구민에게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는 문화플랫폼을 구축해 ‘품격 있는 강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