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감면 혜택 제공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오른쪽)가 ㈜티이씨를 방문해 정두섭 대표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9일 울산 울주군 청량면에 소재한 ㈜티이씨(대표 정두섭)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지난 1998년 기계설비공사와 저장용기 제조 등의 사업을 시작한 ㈜티이씨는 금속구조물창호업·철근콘크리트공사업·가스시설시공업(1종) 등으로 사업 규모를 넓혀 가고 있다.
특히, 티타늄 등 특수재질을 이용한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를 제작하는 ‘압력용기 특정 설비 제조허가 면허’를 취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잇따른 신규 수주와 양호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티이씨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티이씨는 현판·인증서 교부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김갑수 상무는 “㈜티이씨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 또한 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갑수 상무는 ㈜티이씨를 방문해 정두섭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