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의 연꽃그림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연단청취’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연꽃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연꽃을 한지에 그린 작품 23점을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초청 화가인 안창수 화백은 2006년 중국임백년배 전국서화 대전 ‘1등상’, 2011년 제37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 ‘갤러리수작상’, 2013년 제41회 국제공모 전일전 ‘전일전 준대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미술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연꽃 그림 전시회와 함께 열대·온대성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물 위에 뜬 별, 수련’ 야외 전시회가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적인 여름 꽃인 연꽃 그림 관람을 통해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연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식물이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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