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인호 본부장)는 오는 31일 저녁 7시에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제62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나운서 문혜진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현악 오케스트라 ‘아첸투스 콰르텟’의 공연으로 음악회를 시작한다.

이어 부산은행 행복음악회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남성 성악 앙상블 ‘퍼스트클래스’의 리더인 성악가 바리톤 강경원, 25년동안 포크가수로 활약하며 컨트리풍 통기타 가수로 잘 알려진 ‘유로 김철민’의 차례로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공연은 여성 트로트 걸그룹으로 아름다운 외모,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트롯걸’의 신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일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쾌적한 관람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051-726-20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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