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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에 ‘중구 정원지원센터’
식물상담, 찾아가는 정원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황학동 중앙시장 안에 ‘중구 정원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구 정원지원센터 개소식의 모습. [중구 제공]

어울쉼터 1층(약40㎡)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이 곳에선 식물상담,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운영은 시범운영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인 ㈜가든프로젝트가 맡았다.

주요 활동은 식물상담(주3회), 찾아가는 정원교육 프로그램(5회 교육과정), 지역특화정원 조성 등이다. 이러한 활동상은 SNS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우수사례는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출품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정원교육 프로그램은 녹지분포비율이 적은 황학동을 우선 선정해 주민센터에서 지난 6월 4일부터 정원 및 허브이야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과정으로 진행했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다산동, 명동, 회현동주민센터에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중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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