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 등 입지여건과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 인기
- 31일 1순위, 8월 1일 2순위 청약 실시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 SK건설이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분양하는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청약 열기를 예고했다.
SK건설은 지난 26일 개관한 신흥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흥 SK뷰는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 등 총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은 신흥 SK뷰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대주 신흥 SK뷰 분양소장은 “신흥 SK뷰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KTX 대전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며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전 최초로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8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23일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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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 ‘신흥 SK VIEW’ 견본주택에 몰려든 방문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