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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광주전남 통화경시대회서 전남대팀 우승 서울본선 진출
한국은행 광주전남 통화정책 경시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정)는 호남과 호서(충청), 제주도 소재 대학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201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 결과 전남대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통화정책경시대회 지역예선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VALUE’팀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조선대 ‘솔로몬의 금리’팀이, 장려상은 전북대 ‘Fact Check’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예선대회는 국내·외 경제현황 전반에 대한 분석 결과와 한은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참가팀원들이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과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남대학 팀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본점(서울)에서 개최될 통화정책대회 전국 결선대회에 지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경제이론을 경제정책에 실제 적용해 보는 훈련을 통해 최근 경제상황 및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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