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 본소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6일 C&L바이오텍과 신약개발물질의 비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적된 지식과 결과물 공유 활용 ▷최신 연구기술을 창출하고, 지적재산 확보 및 공동논문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 ▷개발후보 소재에 대한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기타 공동연구활동에 따른 인력, 기술, 시설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C&L바이오텍은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동물모델연구그룹의 미니픽 동물모델을 활용해 질환모델을 개발하고, 유효성‧안전성 평가를 포함한 비임상 시험기술을 통해 C&L바이오텍의 화상, 당뇨족부궤양 연고제 및 주사제의 비임상시험 및 독성시험을 진행, 약물작용기전 규명 및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협력과제를 통해 창상피복제 및 의약품의 인허가를 추진하고자 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는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치류, 영장류 및 미니픽을 이용한 질환모델 개발 및 비만, 뇌졸중, 파킨슨병 등의 동물모델 개발과 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신경계 관련 기전 및 이식면역연구, 재생의료에 대한 비임상시험 및 독성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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