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 전경. [무안군] |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무안연꽃축제가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25일 개막돼 28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 연꽃축제는 8개 분야 85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가로60m×세로20m 대형텐트에 냉방장치와 얼음조각 전시장, 얼음미로길이 조성된 ‘아이스존’과 백련지의 연잎을 직접 채취해 백련지를 거니는 ‘연잎들고 연꽃길 걷기’ 체험 등이 인기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피어난 맑고 순수한 백련을 보고 힘겨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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