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
강서구 청사 이미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및 지원을 위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른 콘텐츠 제작 분야의 일자리 창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영상 촬영 편집 등 크리에이터 실무교육, 콘텐츠 기획을 위한 퍼스널 브랜드 기획과 미디어 기업 현장실습을 비롯한 현직 크리에이터 특강으로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평소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이다.
교육 대상자 발표는 면접심사를 거쳐 8월16일 구청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마곡산업단지와 마라클메디특구 등 지역 특화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트렌드와 현장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과정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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