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 ‘2019 서초 건축상’ 다음달 말까지 공모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점 선정…11월에 시상

지난해 서초 건축상 대상작인 곽상준 건축사가 설계한 ‘R 타워’.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19 서초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작품 접수일 기준으로 최근 10년 이내 준공된 서초구 소재 모든 건축물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실내 건축 분야를 신설해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 분야도 시상한다.

응모작은 10월 중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11월에 열리는 ‘서초건축문화재’ 에서 시상식을 열어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우수작은 행사기간 동안 서초구청 로비와 구청 홈페이지에 전시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건물 전면에 부착하는 기념동판도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http://www.seocho.go.kr) 배너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초구청 건축과(02-2155-6835~6)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제2회 서초 건축상’ 에선 서초동 ‘R 타워’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우면동 ‘창신교회’, 우수상은 양재동 다세대주택 ‘로지아 Y’와 잠원동 단독주택 ‘얇디 얇은 집’이 선정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작품 공모를 통해 아름답고 독창적이며 친환경적인 수준 높은 건축물이 다수 발굴되어 서초의 도시 품격과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