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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백년가게’ 7곳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내 음식점·도소매업체 7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 숙영식당(찰보리밥 40년), 김천 부일산채식당(산채한정식 37년), 대구 대동강식당(북한식 냉면 44년), 정화네하우스(석쇠불고기 31년), 산호찜갈비(찜갈비 32년), 영주 덕화상회(한복·침구류 42년), 의성 광월농약농자재건재사(농약·농자재 38년) 등이다.

백년가게는 업종 역사가 30년 이상인 소상인 가운데 경영자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확인서와 인증현판, 웹사이트 및 매체 홍보 혜택을 받는다.

또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맞춤형 컨설팅, 신용보증 우대,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4월말 1차 선정(3개 업체)에 이어 2차로 7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 것”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지역에서는 ‘백년가게’가 17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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