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단체로선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구는 수상에 따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7500만 원을 받는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삼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사례를 확산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혁신사례로는 성동안심상가 조성,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효사랑주치의 운영, 리빙랩을 통한 셉테드 안전마을 조성,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 선도적 도입,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운영 등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