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세대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사진)는 50플러스 세대(만 50세~64세)들이 동료와 함께 공통의 관심사를 수강하거나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장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퇴 이후 제2의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50플러스 세대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사회 참여, 재능 기부 등의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 구성된 커뮤니티로 구성원 중 70% 이상이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광진구에 둔 50플러스 세대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구는 총 6개 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와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공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50플러스 세대들에게 열정과 능력을 되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지식과 경륜으로 지역사회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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