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H 대구경북본부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분기 주거용 오피스텔 200호를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서류를 준비해 LH 대경본부 주거복지사업 2부로 방문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층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 전역 전체 오피스텔 50호이상(아파트 혼합단지는 100호이상) 단지로 전용면적 36~85㎡의 2개이상 방을 구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또 건축중인 오피스텔은 공정률이 80%이상인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 하에 신청할 수 있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신청접수된 건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생활편의성 등 임대가능성과 주택의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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