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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촉매담체 유망기업 입주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목포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코머스 준공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머스는 특수형태 무기분말 소재의 제조기술을 통해 반도체, LED, 디스플레이 등 열 배출용 구상알루미나와 정유화학 및 환경산업용 융복합산화물 촉매담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6월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세라믹산업생태계 조성사업과 각종 정부지원 연구개발 사업 및 센터가 보유한 시제품 제작 장비활용 지원을 받아왔다.

그 결과 모 회사의 원료를 활용한 석유화학 반응 공정에 활용되는 기능성 촉매담체용 감마 알루미나 파우더를 개발하고, 월 6t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양산화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유망기업이다.

코머스는 목포 대양산단 세라믹일반산업단지내 연면적 1000여㎡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18억여원과 15억여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를 도입해 총 33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내년까지 25명으로 고용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3년 이내 해외수출 3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코머스 공장 투자유치는 그동안 전남테크노파크와 도청 신성장산업과, 목포시 지역경제과로 구성된 기업유치의 기술사업화 전략, 다양한 인센티브 및 정책 홍보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목포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일괄장비를 운영하고 있어 도자기와 세라믹 관련 기업체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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