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용산∼광주송정)’가 ‘2019 소비자가 직접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부문에 선정됐다.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코레일은 ‘호남선 KTX(용산∼광주송정)’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이하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한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에게는 신뢰할만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녹색 상품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앞서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경춘선 ITX-청춘(2013), 누리로(2014), O-트레인(2015), S-트레인(2016), ITX-새마을(2017), V-트레인(2018)에 이어 8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표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호남선 KTX’는 친환경성, 서비스, 상품성, 고객소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15개지역 24개 소비자·환경단체의 소비자 패널단과 투표단이 직접 뽑았고 20개 기업 34개 상품이 선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8년 연속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