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50명 모집…자산경영 등 15개 강좌 진행
지난 4월에 열린 강남구 'Tax & Culture 오피니언리더' 수료식 모습. [강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6일까지 ‘품격 강남, 텍스&컬처(Tax&culture) 오피니언리더’ 제2기 과정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의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11일까지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100분 동안 15개 강좌로 진행된다. 조세와 자산경영, 인문과 역사, 국제경제와 부동산, 삶과 건강의 4개 테마로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 유홍준 명지대 인문대 교수, 박주홍 서울대 의학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 희망자는 구청 세무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방세 체납이 없는 모범·유공 납세자, 강남구 소재 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료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자기개발과 발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오피니언리더를 배출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제1기 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 54명은 모임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6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돌보미 봉사를 하는 등 지역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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