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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태블릿브랜치 및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오픈
태블릿브랜치 시연하는 김태오 대구은행장[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15일 페이퍼리스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태블릿브랜치 및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을 전 영업점에 오픈했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상담하는 등 장소 제약이 없어 미래 영업환경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점포망이 부족한 역외점포 지역 기업영업에 활용하고 소형 점포인 '디지털 브랜치'에도 적용한다.

따라서 수신·여신·외환·카드·전자금융 등 등 170여개 업무에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는 등 IT신기술 도입으로 차별화한 서비스 구현을 완료했다.

창구에서도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183종에 이르는 종이문서 전자화를 수행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확대를 위한 미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쟁은행 대비 차별화된 영업환경 구축으로 서비스 우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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