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는 7월 1일 도봉구민청 1층 라운지에서 '직원과 함께 맞는 민선7기 첫돌'이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1주년 기념행사는 기존의 경직된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구민청 라운지에 80여명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잡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게스트로 나서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년 동안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온 직원과 구청장이 함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친화감을 다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도봉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1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도봉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하다며 '더-큰 도봉'을 완성해 나가는데 다시 한번 함께 뛰자"며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특히, '민선7기 첫돌'이라는 제목에서 착안해 지폐, 판사봉, 연필, 마이크 등과 같은 돌잡이 모양으로 만든 질문판을 준비해 진행의 재미를 더했다.
돌잡이 질문판에서 가장 첫 번째로 지폐를 뽑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도봉구의 재정자립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 직원들이 더 열심히 뛰고 노력해 지금의 도봉구를 만들어 온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연필, 실타래, 마이크 등을 순서대로 뽑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원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진솔하게 답하고 구정에 관한 소신 등을 함께 나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5·6기 그리고 지난 민선 7기 1년 동안 도봉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모든 날이 좋았고 또한 모든 날 직원들에게 고마웠다."면서 "민선 7기는 기존에 도봉구가 이뤄온 변화와는 획기적으로 다른 더 큰 변화와 발전으로 '더-큰 도봉'을 완성해 나가는데 다시 한번 함께 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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