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의 신사업 최선을 다해 정진할것으로 앞으로의 계획 밝혀
대전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선출하는 대전상공회의소 23대 회장 선거에서 최상권(57) (주)신우산업 회장이 아쉬운 득표차로 당선되지 못했다.
지난 12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진행된 대전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의 투표가 열렸다.
최 회장은 “응원하고 지지해준 회원사 및 기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신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완주했음에 만족한다”고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불어 신우산업 임직원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우산업은 여러가지 타입의 샌드위치 판넬, 데크, 각종 부자재 등의 생산라인을 갖춰 원스톱 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끊임없는 R&D투자와 다양한 제품개발로 조립식 건축자재 발전에 이바지한 일등 공신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혁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연관된 종목의 제품개발과 함께 다수의 실용신안 및 특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신우산업 자회사인 신우면세점은 브루나이국제공항 면세점의 운영권을 획득해 4월 그랜드오픈을 준비 중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