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쇼룸형 화장실로 선봬
오는 2018년 1월 중 남자화장실도 오픈 예정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쇼룸형 화장실’이 마련됐다.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 및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쇼룸형 화장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니멀리즘 콘셉트로 선보인 쇼룸형 화장실은 내부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고급 세면대와 최근 출시된 현대적인 감각의 자동 센서 수전,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비데 등 이용객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최고급 ‘스위트 화장실’을 추가로 구성해 보다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층 품격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실 외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를 전시해 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작품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콜러의 브랜드 철학인 ‘BOLD(대범함)’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콜러 박선영 실장은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쇼룸형 화장실은 우수한 디자인과 함께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품들로 구성한 공간으로 김포공항을 찾는 이용객에게 품격 있는 화장실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품질의 제품은 물론, 관리와 운영 전반을 콜러에서 지원하고 있어 보다 쾌적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2018년 1월에는 여자 화장실에 이어 남자 화장실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러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한 이번 쇼룸형 화장실은 국내 최고급 호텔의 디자인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대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이웨이’가 담당했으며, 콜러 공식 대리점인 ‘바로세라믹’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타일 ‘포르셀라노사(PORCELANOSA)’를 지원해 프리미엄 화장실로서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한편, ‘콜러’는 런던 사보이(Savoy) 호텔과 미국 백악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고급 주상복합 건축물에 제품을 적용한 바 있다. 콜러의 보다 많은 제품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 사거리에 위치한 콜러 쇼룸 ‘바로세라믹’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