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 기업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6일 스타트업, 학생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IR 토크쇼’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진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 중 창업맞춤형사업화 및 도약패키지사업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조용국 (사)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 고용기 오픈트레이드(주) 대표이사, 장연우 청년창업발전소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위원을 비롯하여 창업맞춤형 도약패키지 사업 수행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진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자 각 분야별 전문위원들은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경영 실무역량 강화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 기창업자에 전수하는 등 보다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사전 신청한 10개 기업에게는 별도의 투자전문가를 매칭하여 비즈니스 모델 진단, 단계별 성장로드맵 및 사업계획 점검, VC의 투자의견 등의 심층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기업별 맞춤형 코칭, 패널 토크쇼, 성공 스타트업 CEO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거나 이미 창업을 경험한 초보 창업자들이 행사를 통해 실직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