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대전 도심에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10여분간 떨어졌다.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이어졌다.
▲ 돌풍 벼락 우박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부터 약 14분 동안 대전 서구와 유성구 등 도심 곳곳에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땅 표면에 머무는 따뜻한 공기와 높은 고도에 위치한 찬 공기 탓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우박이 만들어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비슷한 시간대 광주와 전주 등에도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졌으며,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이어졌다.
한반도 돌풍 벼락 우박이 최근 잦자 네티즌들은 “돌풍 벼락 우박 뭔일이래”, “돌풍 벼락 우박 무섭다”, “돌풍 벼락 우박 장마보다 더 무섭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