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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의 미래는 헤지펀드,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
이번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랩 어카운트가 또다른 10년을 준비한다(Ⅱ)’는 제목의 보고서다.

24일 작성된 이 리포트는 온라인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서만 닷새동안 274회 읽혔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금의 랩 어카운트 시장은 지난 2005년~2007년 공모펀드 시장의 초기 국면을 연상시키지만 여전히 경제 규모 대비 국내 랩 어카운트 시장 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랩 어카운트의 미래는 헤지펀드, 그리고 헤지펀드의 시대는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많이 읽힌 리포트는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실리콘웍스-스마트북과 동반성장’이라는 제목의 종목분석 보고서다. 236회 읽혔다.

장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8년 맥북용으로 부품을 납품한 이후 지난해부터는 iPad용 토탈솔루션(Total Solution)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올해는 iPad의 수요증가와 TV용 T-Con의 공급 시작으로 주력사업부분의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해 확보한 신규거래선도 PMIC에서 제품이 다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3위는 송재학, 홍종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대한항공-2011년 실적 호조로 주가 제궤도 진입’란 제목의 종목분석 보고서로 225회 읽혔다.

4위는 오재열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미국발 훈풍과 중국형 물가 불안이 만났을 때’란 제목의 월간 투자전략 보고서다.

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발 훈풍으로 최근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될 수 있지만, 중국형 물가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언제든지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익 창출의 기회 포착보다 수익률 관리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5위는 김호윤, 유신익 LIG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지금은 인플레 창궐(猖獗)시대’란 제목의 제목의 보고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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