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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미래농업고 학생들에게 연구시설 탐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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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9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시 모동면 소재) 1학년 50여명을 초대해 기관 탐방 프로그램 '자원관 톺아보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우수한 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기관의 기능과 업무를 소개하고, 연구·전시·교육 체험활동을 제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식물과 곤충의 연구용 표본 제작 방법을 배우고 수장고와 멸종위기식물 증식 시설을 견학해 학생들이 생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전문해설사의 전시해설과 작은 유리 용기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연구개발목적기관의 연구시설 개방과 체험활동 제공이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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