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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10일부터 '제6회 작약꽃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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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작약밭 전경.[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밭에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 지역내에 분포된 약 1만평 규모의 작약밭에서 진행된다.

주행사장은 보현산약초식물원(화북면 배나무정길 344),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 화남면 삼창리 산3-2번지 일원, 화북면 자천리 1670번지 일원, 대전동 318번지 일원 등이다.

영천 작약꽃나들이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영천 명소로 입소문이 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로컬축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약초작목반 고태돈 회장은 "행사기간 내내 언제든지 오셔서 꽃구경을 하실 수 있도록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며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람객의 주의를 당부하고 작약이라는 약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현산댐출렁다리, 화랑설화마을 등의 주요 관광지와 작약꽃밭, 금호강 보라유채꽃밭 등을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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