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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은숙 ‘동치미’ 자진 하차…“부담 주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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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선우은숙(64)이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0일 MBN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전날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2019년 10월 합류한 지 4년7개월 여 만이다.

선우은숙은 유영재(60)와의 이혼으로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 재혼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이와 함께 유영재의 사실혼·삼혼설이 제기됐고, 유영재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선우은숙 측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 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영재는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현재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감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

한편, 선우은숙의 남은 촬영본은 이달 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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